상해여행 다녀온 첫 글을 먹을 걸로 시작하게 됐네요 ㅋ
헝산루역과 창수루역 사이에 있는 곳입니다!
전 헝산루역에서 내려서 프랑스 조계지를 둘러보면서 갔습니다.
가는 길이 중국을 온 느낌이 아니라 색다른 느낌이 나는 곳이였어요~
마치 이태원을 간 느낌?
상해 여행 가셨을때 시간 되시면 들리시는거 추천 드립니다~!
중간 중간 펍도 많구요~
제가 간 곳은 프랑스 크레페 전문점 라 크레페리 입니다.
가는데 날씨가 좀 흐려서 비가 오려나 걱정 했는데 다행히 비는 안 왔네요~^^
가게의 전경입니다
특이하게 등대가 가게 앞에 그려져 있더라구요.
오픈시간쯤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네요~
제가 첫 손님으로^^
입간판에 어떤 음식들을 파는지에 대해 설명이 있네요
하지만 중국어를 못하는 저에겐.. ㅠ
이제 들어가 볼까요?
가게문이 활짝 열려져 있습니다~!
제가 첫손님이라 실내사진 찍기 편해서 좋았네요 ㅋ
거리낌 없이 찰칵!!
인테리어에 신경을 쓰신 것 같더라구요
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
창가 자리를 잡고 바깥을 찍어보았습니다.
기본 테이블 세팅~!
우측엔 라 크레페리의 상징!
등대 모양의 후추통과 소금통~!
이게 유명하다던데..
전 안 먹었네요~
이제 메뉴판을 볼까요?
길게 뭐라구 써있으나... 길어서 패스~!
영어를 못해서 그런게 아닙니다.
메뉴판에도 등장해준 등대~
음료 종류가 이렇게 있네요
전 런치세트 선택!
오른쪽에 있는 메뉴를 선택~
주문받는 분도 영어 잘하니까 주문할때 중국어 몰라도 어려운 점은 없으실거에요
메뉴도 영어로 써있구요!!
음료는 커피를 선택했습니다
커피잔도 귀엽네요 ㅋ
커피도 물론 맛있었습니다
요리가 나왔습니다
메밀가루를 이용해서 만든 크레페~!
달걀과 상추가 올려져 있습니다.
안에 뭐가 있는지 볼까요?
감자랑 양파, 고기가 들어 있습니다~!
적당히 간이 되어 맛이 GOOD!!
이제 이렇게 말아서 먹어주면 끝!!
벌써 마지막이네요 ㅜ
마지막두 말아서~
이렇게두 찍어주고 저렇게도 찍어주고~ ㅋ
다 먹었습니다!!
식사를 하는동안 손님들이 많이 왔는데 대부분 외국인분들이 많더라구요~
중국현지인보다 외국인의 사랑을 받는 식당인가봐요~
이제 디저트 먹을차례~! ㅋ
이렇게 크레페반죽 위에 볶은 사과들을 올려주고 카라멜 시럽을 뿌려서 나왔습니다
맛있게 먹으려면 예쁘게 만들어서 먹어야죠!!
일단 크레페를 잘라줍니다
그다음 사과들을 올리고~!
돌돌 말아주면 요렇게~!
맛있는 크레페 완성! ㅋ
가격은 100위안 좀 넘었으니 2만원 정도였습니다~
양도 많아서 조금 먹는 분이라면 다 못먹을수도 있는 양이에요~
전 대만족~! ㅋ